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영쇼핑이 최창희 대표와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 지오영 조선혜 대표가 부부 사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오늘 사이 온라인 카페와 카카오톡을 통해 당사 대표와 관련, ‘지오영 대표와 부부’라는 악성 루머가 발생해 이는 명백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이어 “이것은 대표 개인의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인 당사의 신뢰와 가치를 실추시키는 중차대한 위법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공영쇼핑이 ‘정부로부터 독점적 혜택을 받았다’는 지적이 퍼졌다. 특히 지오영 조선혜 회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연이 깊다는 주장이 확산됐고, 여기에 최근까지 정부의 마스크 공적판매처였던 공영쇼핑의 최 대표와 지오영 조 조회장이 부부사이라는 루머까지 나왔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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