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 남지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10일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 이수경·연출 김경희, 이하 ‘365’) 측이 첫 만남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린 이준혁과 남지현의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에는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범상치 않은 인연이 시작되는 이준혁과 남지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에서 각각 7년 차 강력반 형사와 인기 웹툰 작가로 분한 이준혁과 남지현 사이에는 직업부터 나이까지 서로 공통되어 있는 분모를 찾아볼 수 없다. 그런 두 사람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하게 된 이유의 중심에는 ‘365’에서 남지현이 맡은 캐릭터 가현의 반려견 마루가 있다.
먼저 이준혁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을 바라보고 있는 것 마냥 마루를 향해 꿀을 보내고 있어 여심마저도 심쿵하게 만든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예쁘다는 듯 연신 싱글벙글한 표정과 눈빛 그리고 세상 다정한 손길에서는 마루를 향한 애정이 오롯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남지현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낯을 가리지 않고 살갑게 대하는 자신의 반려견 마루의 처음 보는 행동에 당황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내 따뜻한 눈빛으로 마루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그녀에게 반려견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리고 얼마나 애지중지 아끼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때문에 극 중 남지현은 모르는, 마루와 이준혁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이와 함께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365’ 제작진은 “이준혁과 남지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둘의 케미가 상상 이상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나날이 더 좋아지고 있어 현장에서 지켜보는 스태프들도 기대하면서 지켜보고 있다”며 “극 중 두 사람의 관계는 핵심 키 포인트이자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시시각각 변주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시면 드라마를 보는 재미도 분명 배가 될 것.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365’는 오는 23일부터 첫 방송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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