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이하 숲) 관계자는 11일 서울경제스타에 “남주혁과 미팅한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남주혁은 내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남주혁은 숲과도 계약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남주혁은 숲 소속 배우인 정유미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촬영을 마쳤고, 또 다른 소속 배우인 수지와 내달부터 드라마 ‘스타트업’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남주현은 영화 ‘조제’을 마친 상태고, 현재는 영화 ‘리멤버’ 촬영 중이다. 또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히어(HERE)’ 출연도 확정 지어 올해 열일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한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전도연, 정유미, 수지, 최우식, 남지현 등이 소속돼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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