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꽃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억5,000만원을 들여 116개 사무실에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꽃다발과 화분을 주 1회, 월 1회씩 공급하는 ‘꽃 생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비 30% 미만으로 출하 절벽을 겪고 있는 110여개의 화훼농가에 자재비 등 1억1,000만원을 보조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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