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이 Mnet ‘로드 투 킹덤’ 출연설에 입장을 밝혔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서울경제스타에 “SF9이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퀸덤’ 남자 버전인 ‘로드 투 킹덤’ 제작 확정 소식에 이어 출연 라인업 또한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에 SF9과 더불어 AB6IX·펜타곤·골든차일드 등 다수의 보이그룹들이 출연 논의 중이라는 보도도 이어졌다.
SF9은 출연 논의를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출연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Mnet 측 또한 “방송 구성상 첫 녹화 때 경연을 펼치는 팀들이 처음 공개되기 때문에 라인업에 대해서는 밝히기가 어렵다”고 한 가운데, 어떤 보이그룹들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한 보이그룹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킹덤’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갖게 된다. 경연에 참가할 라인업은 일곱에서 여덟 팀으로 현재 섭외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드 투 킹덤’은 내달 말 방송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