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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활사업에 530억원 예산 투입

인천시가 저소득층 빈곤 해소와 자립을 돕는 자활지원사업에 올해 5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인천시는 12일 자활근로 참여자 확대와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자활근로 참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600명 늘려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수급자 등 모두 3,700명에게 자활근로사업을 지원한다.

지방정부와 공사·공단 등 공공영역에서도 110개 신규 자활일자리를 발굴한다.

저소득층 자산 형성에 9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자활사업을 전담하는 자활증진과를 설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활사업 참여 생계수급자의 탈수급률 등 자활성공률 국정평가에서 전년보다 6%포인트 높은 45%를 달성했다.

조명노 인천시 자활증진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이 중단되는 등 자활사업 현장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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