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있는 국가보훈처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보훈처는 11일 오후 세종시 보건소에서 보훈처 본청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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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본청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훈처는 확진자가 속한 해당 부서 직원 20여명에 대해 자택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확진자와 함께 본청의 해당 층에 근무한 직원들은 오전에 자택에서 대기하고, 오후에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층 전체에 대해서도 약 2시간 동안 정부청사관리소에서 방역 작업을 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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