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전국 가맹센터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윤선생 공부방 브랜드인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은 일정 기간 휴업을 한 공부방과 교습소의 학습비 손실금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습 회원 수에 따라 2~3월 동안 최대 10일분의 교재비로 제공된다. 또 회원들의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본사가 마련한 ‘데일리홈케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맹 공부방 및 교습소에 한해 본사 납입금의 50%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우리집앞영어교실에 지원되는 학습비 손실 및 휴업 보상 지원금은 약 4억 원의 규모다.
앞서 방문학습 브랜드인 ‘윤선생영어교실’은 전국 가맹센터 및 회원에게 친환경 손세정제 2만 4,000여 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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