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오! 나의 파트, 너’ 단독 MC로 확정됐다.
12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 너’ 측은 “규현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오! 나의 파트, 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두 팀이 베일에 싸인 파트너 5인 중 원하는 목소리의 파트너와 무대를 함께 하기 위해 치열한 추리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정규 편성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면서 장성규에서 규현으로 MC가 바뀌었다. 그간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입담을 선보인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MC로서의 자질까지 검증했다.
규현은 제작진의 열렬한 러브콜에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은 파일럿 방송을 보고 받았던 소감을 전하며 ‘오! 나의 파트, 너’의 새 MC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앞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규현은 특유의 순발력과 매끄러운 진행력은 물론, 데뷔 15년 차 가수다운 음악적 지식까지 뽐내며 음악 MC로서의 전문성까지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 나의 파트, 너’는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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