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지수는 오전 한때 전날 종가(18,559.63)보다 1,869.03포인트(10.07%) 낮은 16,690.60을 기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장중 기록한 닛케이지수 낙폭은 이른바 거품 경제 말기인 1990년 4월에 이어 약 30년 만에 가장 컸다.
금융시장 불안과 주가 폭락이 이어지자 일본은행, 재무성, 금융청은 이날 임시 회의를 소집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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