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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확진자 2명 나온 교회, 2주 자진 폐쇄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59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이 여성은 기존 확진자로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과 같은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8일 예배를 보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 수 80여명의 은혜의 강 교회는 9∼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해 9∼10일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확진된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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