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기존 돌범 서비스를 이용하던 노인장기요양 및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다. 자택 방문 서비스와 시설 입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와 청소 같은 일생생활을 도와준다.
신청은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전화(02-2038-8707)를 통해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가 필요하지만 돌봄 제공자가 없으면 서울시 격리시설인 서울시인재개발원이나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 입소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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