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상사무소 바이어 발굴 지원’은 충남도에서 설립해 개소절차가 진행중인 하노이와 뉴델리 ‘충남도 해외통상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베트남과 인도에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모집, 현지시장조사와 현지바이어를 발굴·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각 사무소별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연간 수출액이 500만 달러 미만인 중소 제조기업으로 수출경험이 없는 기업들도 지원 가능하다.
이종환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만큼 중국 대체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와 베트남에 도내 기업진출이 필요하다”며 “도가 해외통상사무소가 개소하면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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