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특화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갖췄다.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하고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은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해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이 밖에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도 제공한다. 아파트 각 동 29층은 커뮤니티 시설 ‘클라우드 클럽’을 조성해 한강과 서울숲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한강변 대부분 단지에 아크로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섰다”며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남측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와 함께 ‘아크로 트라이앵글’의 꼭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한남3구역과 신반포15창 사업을 수주해 아크로 한강벨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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