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부부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코로나 19’ 성금으로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3,820만원)를 쾌척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는 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잔인한 영향을 끼쳤다”라며 “블레이크와 나는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 푸드 뱅크 캐나다(FOOD BANKS CANADA)에 백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가능하다면 도와 달라”고 기부를 독려했다.
또 그는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을 잘 챙겨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서 “격리되어 있는 이들에게 전화 한 통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부부가 기부한 단체는 비영리기관과 자선사업단체로 소외계층에게 무료 음식을 지원하는 곳이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2년 결혼한 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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