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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상공인 영업피해 보상 법적 근거 마련 건의

안산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소상공인 영업 피해 보상 법적 근거 마련을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감염병 대규모 확산 때 유·초·중·고교생들에게 공적 마스크를 무상공급하고, 장기 휴원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결식아동 급식 담당 직원들에 대한 지원도 요구했다.

또 시는 이번 건의에서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보상 대상에 감염병으로 인한 영업손실도 포함하고, 장기 휴원으로 원생들이 대거 퇴소해 운영난을 겪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해서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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