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의 목적을 가지면서 부르기 쉽고 대전의 지역적 특색 등을 살린 지역화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당초 지역화폐를 7월초 출시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영위기에 몰려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개월을 앞당겨 조기 출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5월부터 2,500억원 이상의 지역화폐를 조기 출시할 예정이다. 시민은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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