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올해 전국 24개 단지에서 총 2만 5,63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9,000가구 이상 늘어난 수치다. 우선 다음 달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생활권인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 DMC리버포레자이’와 ‘DMC리버파크자이’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상암동과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 평가받는다. DMC리버파크자이는 전용 84~99㎡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는 전용 84㎡ 3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에선 정비물량도 다수 예정돼 있다. 다음 달 은평구 수색 일대와 동작구 흑석 일대에서 1,000가구가 넘는 정비 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300~400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인천·성남 등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성남시 신흥동에 조성하는 ‘산성역센트럴자이&푸르지오’는 다음 달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성남 고등자이, 남양주 별내 주상복합, 인천 송도 등도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선 ‘울산지웰시티자이(2,687가구)’, ‘광양센트럴자이(704가구)’, ‘대구용산주상복합(427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