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화제의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 선(善) 영탁, 미(美) 이찬원을 비롯해 결승 진출자 장민호까지 함께 첫 토크쇼 출격을 확정했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에서 영예의 진에 오른 임영웅을 비롯해 선 영탁, 미 이찬원 그리고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는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지난 ‘미스터트롯’ 최종회 이후 첫 지상파 출연인 것은 물론 TOP 3 주인공들과 장민호를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는 것 자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는 25일 녹화를 앞둔 화제의 4인방은 이번 방송에서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경연 소감, 개인적인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촌철살인 MC들과의 호흡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을 벌써 설레게 한다.
이전부터 ‘라디오스타’는 양준일, 송가인, 엑소(EXO), U-20 축구 대표팀 등 발 빠른 섭외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색다르고 신선한 이야기들을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4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