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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캐스팅…서지혜와 유쾌 티키타카 예고

배우 안태환이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김주, 연출 고재현, 제작 빅토리콘텐츠)에 출연한다.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안태환은, 웹 동영상 채널 회사인 ‘2N BOX’의 기획 팀원이자 조연출 ‘김정환’역을 맡아 ‘2N BOX’의 기획 팀 ‘우도희’ 역을 맡은 서지혜와 호흡을 맞춘다.





안태환이 연기할 김정환은 완벽주의 성향으로 상사인 우도희의 전반적인 업무를 어시스트 하는 계획적이고 진취적인 인물. 극 중 업무 진행에서 그릴 우도희와의 티키타카와,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코믹함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안태환은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하는 선배님들과의 순간 순간이 모두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김정환 캐릭터 자체로도 그렇지만, 극중 ‘2N BOX’ 직원들과의 관계나 소통을 통해 또 다른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7년부터 다수의 광고와 10여편에 가까운 단편,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기본기를 다져온 안태환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안태환과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5월 첫 방송 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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