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건설이 오는 20일부터 ‘시흥장현영무예다음’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평형 전용 84㎡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보면 △84㎡ A 277가구 △84 ㎡B 96가구 △84㎡ C 374가구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270만 원 대로 시흥 장현지구 내 평균 분양가격(1,300만원) 대비 저렴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부터 특별공급 접수로 시작한다.
단지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한 정거장 거리인 시흥시청역에서 신안산선(예정)과 서해선(소사~원시)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평면설계를 적용,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한다. 특히 Smart Life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주차장 내 차량 실시간 위치정보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 비상 알람 호출, 자동 문열림 등이 가능하다. 산업단지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하다.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의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장현동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서만 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