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익위원회가 이달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토익(TOEIC)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토익 시험은 지난달 29일, 이달 15일에 이어 세 번 연속 취소됐다.
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하고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돼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시험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응시자에게 시험을 연기해주거나 응시료를 환불해 주기로 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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