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19일 오후 3시 30분경 울산시에서 산불 진화를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 지점은 울산시 울주군 중리저수지 인근 계곡이며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공동으로 임차한 민간 헬기로 이날 오후 1시 47분경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에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울산 관내 전 구조대원을 현장으로 보내 탑승자를 수색 중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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