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아이(SKI), ㈜천일네트웍스, ㈜소리바다, ㈜알지비좋은날, ㈜오이지소프트 5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마일리지 전자복권 사업’ 협약식이 오늘 19일 진행됐다.
마일리지 복권 사업은 기업에서 고객에게 부여하는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각 고객들이 전자복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들은 해외에서 온라인 전자복권 및 게임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케이아이, 해외 온라인 커머스 사업 전문의 천일네트웍스, 한국 나눔 복권 시스템 개발진과 해킹 사고 이력이 없는 오이지소프트, 온라인 콘텐츠 대표 플랫폼 소리바다, 한류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기업 알지비좋은날로 각 사들의 경험과 역량을 모아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해당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총 수익의 30%를 공익 기관에 기부하여 개인과 사회에게 모두 혜택을 줄 수 있는 공익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공익적인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잠들어 있던 마일리지 시장을 깨워 공익적인 사업을 추구하는 위 기업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