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서울 상공을 촬영한 항공사진을 ‘서울시 항공사진 서비스’ 홈페이지(aerogis.seoul.go.kr)에 20일 공개했다.
전체 항공사진은 1만8,275장으로 지난해 촬영한 4,828장, 보안 처리를 마친 국가보안지역 5,859, 1973년 촬영한 필름 사진을 디지털로 작업한 7,588매를 공개한다. 지난해 서울시는 8차례 항공사진을 촬영했다.
항공사진에서는 주요 포털 사이트 지도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서울식물원 일대, 신정재정비촉진구역, 고덕재건출단지 등의 변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973년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위치를 보정하는 작업을 거쳐 연도별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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