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골절로 재활 중인 손흥민(28)이 토트넘의 2월의 선수로 뽑혔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월의 선수’ 투표에서 79.7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골키퍼 위고 요리스(10.84%)를 따돌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0월, 11월에 이어 이번 시즌 통산 4번째 ‘토트넘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월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특히 2월1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멀티골(2골)을 뽑아내며 활약했지만, 오른팔 골절을 당해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야 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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