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을 다녀온 부산지역 2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22일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을 통해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후 사흘 만에 나온 확진자로 부산 105번이다.
지난 17일 스페인에서 입국한 105번 확진자는 21일 증상이 발현되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시는 105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105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부산에서 감염경로가 해외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도 105명이 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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