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을 확산하고 시민단체의 인권 역량을 재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작구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와와 비영리법인이 대상이다. 노인,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증대할 수 있는 분야를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준비해 동작구청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에 소재한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다. 동작구는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심의한 뒤 다음달 중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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