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5일 본점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신임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선임안 등을 확정해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의 총자산은 전년대비 4,000억원 증가한 23조4,000억원으로 확정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00억원 증가한 1,733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김상국, 장명철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돼 신임 이사로 김경식 사외이사와 김진영 사외이사, 권재중 JB금융지주 부사장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김경식 사외이사는 메릴린치 증권 상무이사, 대신증권 상근감사, 유베이스 부사장을 거쳐 현재 유베이스 고문을 맡고 있다.
김진영 사외이사는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장·신탁연금사업 본부장을 거쳐 현재 한국리스크관리 전문위원을 지내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해 광주은행이 또 한번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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