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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재개발원 등 2곳,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로 활용

인천시는 25일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 절차 강화에 따라 시 인재개발원과 청소년수련관 2곳을 임시 격리시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차로 이날 서구 인재개발원 28개 실(1인 1실)의 운영을 시작하고 시설이 꽉 차면 남동구 청소년수련관 17개 실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가족 중 중증환자가 함께 거주하는 등 자가격리가 여의치 않은 입국자다.

입소자에게는 도시락·세면도구·책 등을 제공하지만 외출이나 면회는 금지된다.

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24시간 근무하며 발열 여부와 호흡기 증상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유증상 발생 땐 담당 보건소로 즉시 신고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아울러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입국한 인천 시민에게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럽발 입국자는 이달 22일부터 시행한 검역 강화 절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생활을 해야 하고, 미국발 입국자는 27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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