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레전드 봉중근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
매력 넘치는 스타들의 리얼 살림기를 보여주며 수요 예능 최강자로 자리잡은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직은 봉중근이 살림남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국내리그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한 레전드 투수 출신이자 현재 야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봉중근은 지금의 아내와 재혼 가정을 꾸렸다.
그는 키190cm, 몸무게 90kg로 거구의 상남자 비주얼과 달리 아내 밖에 모르는 사랑꾼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프로 살림꾼으로 ‘집밥 봉선생’이란 별명까지 붙은 그의 반전 요리 솜씨는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다.
또한 자신의 뒤를 따라 야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붕어빵 아들과의 다이나믹한 부전자전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변화구처럼 예측불허한 반전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해왔기에, 그의 살림남 출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봉중근 가족의 행복한 가정이야기는 오는 4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55분 KBS 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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