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로 ‘국민 악역’에 등극한 베우 안보현이 전에 없던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안보현이 복싱부터 ‘감성 캠핑’까지, 잠시도 쉴 틈 없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안보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취 17년 차의 저력을 입증하며 ‘프로 자취러’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자취생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취향저격’ 레시피를 선보이며 아침식사를 하는가 하면, ‘살림 만렙’다운 꼼꼼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더욱이 직접 발품을 팔아 완성한 세심한 인테리어는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태원 클라쓰 속 만병의 ‘근원’에게서는 상상할 수 없던 로맨스 감성이 폭발했다. 윌슨을 향해 썸녀에게만 보여줄 만한 ‘심쿵 유발’ 행동을 하며 뜻밖의 설렘을 선사, 난데없는 멜로 극장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또한 복싱장을 찾아 성난 근육을 자랑하며 ‘상남자’다운 모습으로 섹시미까지 뽐낸다는 후문이다.
안보현은 감성 충만한 캠핑으로 특별한 ‘힐링데이’를 이어갔다.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캠핑장으로 떠나 예상치 못한 아기자기한 ‘소녀감성’을 뽐내며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그에게는 반가운 손님도 찾아왔다. 한껏 분위기에 취해 있던 중 엑소 세훈이 등장, 두 남자의 아웅다웅 ‘절친’ 케미 폭발하는 힐링 여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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