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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첫방송 시청률 1%, 화제성은 1등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3’가 출연자 논란 속에 1%대의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렸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년 방송한 시즌2의 마지막회 시청률 2.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시즌2의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하면 0.5%P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MBN ‘나는 자연인이다’(4.89%), TV조선 ‘뉴스9’(4.67%), JTBC ‘차이나는 클라스’(3.59%)등 종편 프로그램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박지현, 이가흔, 서민재 등 6명이 베일을 벗었다. 출연자들은 홈 파티를 벌이며 서로를 알아갔고, 천인우와 박지현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즌 1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세 번째 시즌을 예고하며 관심이 모였다.

시즌3는 앞서 일부 일반인 출연자들의 인성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작진은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한 바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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