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에서 개그맨 강성범 아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뭐든지 3일이면 다 된다’는 강성범 아들 한결이 남다른 고민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한결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부든, 축구든 3일만 하면 다 된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성범은 말로는 뭐든지 다 하는 아들에게 만약 전교 1등을 하면 최신형 컴퓨터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에 전교 1등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막힘없이 털어놓는 한결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결이의 속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한 심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보통은 ‘비교하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결이는 또래 친구들과의 비교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문가의 조언에 놀란 강성범은 정색하고 훈육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금은 수동적인 아빠 강성범에 신동엽은 “제발 간섭 좀 하라고요”라고 말해 강성범 가족의 솔루션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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