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유럽발 입국자 두 명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한솔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그의 10대 아들로, 전날 영국에서 귀국한 뒤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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