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세림'의 전용 40.86㎡ 10층 물건이 실거래가 6억5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초순 5억9,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68%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12.26%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에 자리한 '세림은 1986년 완공된 9개동 총 811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3.3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40.86㎡ 5억6,843만원(1.69%↑) ▲ 72.84㎡ 7억3,071만원(1.01%↑) ▲ 84.93㎡ 8억833만원(2.97%↑)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79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9,8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110건, 중위거래가 17억1,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35건, 중위거래가 12억3,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54건, 중위거래가 11억9,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73건, 중위거래가 4억4,8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224건, 중위거래가 4억2,000만원), ▲서울특별시 노원구(368건, 중위거래가 4억1,5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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