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61세.
20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디피는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사망했다.
1991년에 데뷔한 조 디피는 빌보드 컨트리 차트에 다수의 히트곡을 올리며 사랑받았다. ‘홈’, ‘서드 록 프롬 더 선’, ‘픽업 맨’, ‘비거 댄 더 비틀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세임 올드 트레인’이라는 곡으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컨트리 컬래버레이션 보컬’ 부문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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