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과 진희경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정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첫 회부터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 사고와 개성이 폭발하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등장으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성동일(성동일 역)과 진희경(진희경 역)이 특별한 가정사를 암시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성동일(성동일 분)과 진희경(진희경 분)은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로 하나뿐인 외동딸 성하늘(권은빈 분)과 가족이다. 두 부부는 딸에게 애정이 가득 차 있으며 착하고 똑똑해 자랑스러워한다고. 또한 성하늘도 언제나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효심과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는 ‘엄친딸’로 누구나 부러워 할 만 한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지난 1회 방송 말미에서 성동일과 진희경이 갑작스레 나타난 딸의 모습에 충격을 받으며 성씨 가족의 화목함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영국 유학 중인 줄 알았던 성하늘이 집 CCTV에 찍히며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심지어 두 부부는 성하늘이 실어증에 걸린 것을 모르는 상태, 과연 다음 주에 밝혀질 성동일 가족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에필로그에서는 성동일과 진희경의 특별한 모습이 비쳐 놀라움을 안겼다. 지금보다 젊은 시절의 성동일과 진희경이 보육원에서 갓난아이와 첫 만남을 갖고 있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 이는 성동일 가족사에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암시하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자아냈다.
성동일, 진희경, 권은빈 가족의 남다른 이야기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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