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신임 소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88년 문화재청 학예연구사가 됐다.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공부했고 문화재청 발굴조사과장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북한에서의 고구려 정통론’ ‘시베리아 바이칼호 연안 지역의 청동기 문화’ ‘요동반도와 압록강 중·하류 지역 적석묘의 관계’ 등이 있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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