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자원봉사자 733명이 참여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2일간 작업장에 모여 1만9,218개를 만들었고, 138명은 재택작업을 통해 3만873개를 제작했다. 한 사람의 자원봉사자가 57.5개를 만든 셈이다.
이들이 만든 천마스크중 1만7,894개가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시민에게 배부됐다. 또 버스 기사 등 운수종사자(2,500개)와 우체국 직원(300개)에게도 전달됐다. 장애인복지센터에 2,000개, 방역 봉사단체와 협력기관에 6,000개, 3개 경찰서의 대민업무 담당자에게 1,550개가 각각 배부됐다.
천마스크와 보건용마스크를 일대일로 교환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캠페인’을 통해서도 보건용 마스크 3,700개가 모였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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