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0년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를 다음달 11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나눔, 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다.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부서장과 자치구 구청장, 일반 서울시민이다. 서울시민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해야 한다.
올해로 5회째인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서울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예우하기 위해 도입됐다. 명예의 전당은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 벽면에 헌액된다. 올해는 선정위원회 공적심사를 두 차례 걸쳐 10명 이하의 인원을 선정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남을 위해 애쓰고 국가적 재난·재해 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훌륭한 시민의 업적을 알려 귀감이 될수 있도록 헌액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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