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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래스키트 국내 출시, “디지털 방식 아닌 아날로그 방식 원격수업도구”





스마트펜 기업 (주)네오랩컨버전스(대표 이상규)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펜을 활용해 모든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클래스키트’의 국내 판매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클래스 키트는 동영상 강의 촬영 전용 공간이나 교사가 칠판 앞에서 강의를 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편집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스마트폰을 켜고 스마트펜을 수업내용을 노트에 필기하면, 스마트폰에 필기내용과 카메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녹화하며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해 주기 때문에 IT 기술에 익숙하지 않아도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사가 스마트펜으로 노트에 문제 풀이 과정을 필기하면, 학생들이 보는 영상은 교실 칠판에서 풀이 과정을 푸는 모습으로 저장이 되며, 학습이 더 필요한 학생들은 반복하여 풀이 과정을 시청할 수 있는 복습이 가능하다.

촬영된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제작된 영상과 같이 스마트폰의 동영상 폴더에 자동 저장돼 이를 위두랑과 클래스팅 등 학습 커뮤니티 서비스와 네이버,유튜브,페이스북 등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교사의 풀이,필기 과정과 내용을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해주는 스마트펜(디모)과 스마트폰 전용 노트만 보유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기존 화상 수업 도구인 ‘구글 행아웃’, ‘ZOOM’, ‘구루미’와 연결함으로써, 판서 기능을 추가한 양방향 수업도 가능하다.

네오랩 컨버전스 이상규 대표는 “누구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펜과 노트로, 교실 칠판앞에서 수업을 하는 것 처럼 교육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서 “저렴하고 쉬운 솔루션을 이용해 갑작스러운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교사분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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