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대전·충남권 국립대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15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업을 영위한 기간이 3년 이내의 개인 및 법인 창업기업 대표자이며 사업 선정 시 기업당 최대 1억원, 평균 6,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오는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9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자격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 사업계획 진위여부 등의 심층확인을 위한 현장평가가 진행되며 제품·서비스 개발동기, 개발방안,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창업기업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한밭대는 2015년 이후 최근까지 초기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동시 운영하며 다년간 창업준비 및 성장지원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창업 유관기관 및 협력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사업화 자금, 아이템 실증 검증 등의 성장단계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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