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찰, '조국 펀드' 연루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만에 두번째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자관의 사모펀드 운용과 관련한 의혹을 받는 상상인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상상인저축은행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대표로 있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가 인수한 회사 더블유에프엠(WFM)에 전환사채(CB)를 담보로 100억원을 지난 2018년 7월 대출해준 바 있다. 당시 골든브릿지증권 인수에 나섰던 상상인그룹이 조 전 장관 측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관련한 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대출을 내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를 소환조사한 바 있다. 조만간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하고 유 대표를 추가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