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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착한 배달 앱 ‘광진 나루미’ 개발

서울 광진구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의 배달 서비스 수수료를 줄여주는 ‘광진 나루미’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광진 나루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선보이는 공공배달 서비스 전용 앱이다. 기존 배달음식 앱이 수수료를 올리면서 외식업계의 부담이 커지자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결제는 최대 15% 할인율이 적용되는 광진사랑상품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역화폐인 제로페이뿐 아니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알람 서비스를 통해 각종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구는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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