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신임 이사장에 김우식(사진)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이달 2일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68년부터 연세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2000년부터 4년 동안 연세대 총장을 지냈다. 이후 제27대 대통령비서실장, 부총리 겸 제25대 과학기술부 장관, KAIST 초빙특훈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과 과학문화융합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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