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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 "좋은 활동 보여드릴 것"

이규한 /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배우 이규한이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9일 “이규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규한은 다양한 얼굴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안정적인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배우로서 연기 외에 새로운 도전에도 응원할 것 ”라고 전했다.

이규한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동료분들이 소속돼 있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한 식구가 돼서 너무 영광이다.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9998년 데뷔한 이규한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비롯해 ‘우아한 가(家)’, ‘왕이 된 남자’, ‘부잣집 아들’, ‘막돼먹은 영애씨’, ‘내성적인 보스’, ‘애인있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 ‘케세라세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우아한 가(家)’에서 모완수 역을 맡아 복잡 미묘한 캐릭터의 심리를 다층적으로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는 배우 김윤석, 주원, 김상호, 유해진, 수애, 이다희, 주진모 등이 소속돼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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