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방송 CNBC는 OPEC+가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하루에 1,00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7월부터 연말까지는 800만배럴로 감산 폭이 줄어들며 내년 초부터 2022년 4월까지는 600만배럴로 감소한다. CNBC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하루 1,000만배럴 감산은 원유 과당공급의 수준을 아는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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