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더민주, 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송한준 의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안산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았다.
그는 투표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비치된 세정제로 손 소독을 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 후 투표를 마쳤다. 송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투표를 꺼리시는 분들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오늘 사전투표를 했다”며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감염우려 없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만큼 고령의 어르신들이나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들에게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4·15총선 사전투표는 10∼11일 전국 3,508개, 경기도 54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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