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BBC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업무에 바로 복귀하지는 않는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열흘가량 미열이 계속되며 증상이 완화되지 않자 지난 5일 밤 런던 세인트토머스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후 몇 시간 만에 상태가 악화돼 결국 집중치료실로 옮겨졌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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